‘한·중 청년 학자 국제학술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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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작성일 | 2022. 12. 5 오후 4:41:08 | 조회수 | 5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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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교와 중국 태원사범대학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실크로드 한·중 청년 학자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교에 재학 중인 석·박사 대학원생 100여 명이 참여해 ‘실크로드 문화 예술’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1부는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최호석(공자아카데미) 연구원이 ‘사군묘 도상의 방향’을, 뤼진광(呂金光) 태원사범대 교수가 ‘중국 동북 신수(神樹) 숭배’를, 장진진(張錦錦) 태원사범대 대학원생이 ‘실크로드 문물의 문화 콘텐츠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 창샤오쥔(常曉君) 태원사범대 교수의 진행으로 말라드 마흐디야르(Malad Mahdiyar) 태원사범대 대학원생이 ‘16~20세기 중국과 페르시아의 관계’를, 자오지아루이(趙佳瑞 글로벌외식경영학과 박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이 ‘한대 화상석 중 서왕모(西王母)’를, 젠웨이샤오(甄偉肖 글로벌외식경영학과 박사과정 4차수) 대학원생이 ‘당대 돈황 막고굴 벽화의 권초문’을 발표했다.
3부는 웨이옌레이(韋艶蕾) 태원사범대 교수의 사회로 장펑즈(姜鳳志) 태원사범대 대학원생이 ‘한중 리얼리즘 영화 비교’를, 지루이사(吉瑞莎) 태원사범대 대학원생이 ‘한중 전통악기 해금의 비교’ 등 10여 편의 연구가 발표됐다.
남천현 총장은 “지난 5월 양교는 국제실크로드문화예술연구소를 공동 설립하여 국내외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오늘 학술대회가 그 결실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양교의 학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샤오리(韓曉莉) 태원사범대학 부총장도 “미래의 한·중 학계를 이끌 젊은 석·박사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교는 내년 6월 한국·중국·영국·미국·일본·이란·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1회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를 산시성 태원(太原)에서 개최하고, 2024년 1월에는 국제학술지도 창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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